충북대서 19개 기업 참석
소그룹 상담 40여 건 진행

▲ 충북중진공이 청년창업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30일 충북대에서 석세스 코칭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지역 청년창업가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30일 충북대에서 '석세스 코칭'을 실시했다.

충북지역 청년창업기업 1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 기업가정신 카페에서 진행된 '석세스 코칭'에는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그룹과 청년창업기업 대표 간 약 40여건의 소그룹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의 애로사항 및 상담분야를 미리 접수받아 주요 애로사항 4개 분야를 선정,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강의와 개별업체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관할지역 내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현선 충북지역본부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어렵게 시작한 사업이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애로사항 해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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