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1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대덕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 '자랑과 하소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 대덕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 사업 모니터링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업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라는 의미로 '자랑과 하소연'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행사는 처음 만나는 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문화 활동가들의 공연, 공동체 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랑과 하소연' 시간이 이어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와 힘든 점을 나누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됐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공동체 간에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는 공동체 의식 회복과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52개 공동체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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