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3기 협약..미취업 청년 18명 지원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세종시는 1일 세종시 사회적경제조직 17개소와 청년 18명이 모인 가운데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에는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과 기업에서 해야 할 역할과 의무 그리고 사업을 운영하는 지원기관(마을과복지연구소)의 역할과 시의 지원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날 모인 기업과 청년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 및 대면심사, 기본교육, 매칭설명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10월부터 본격 근무를 시작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에 따라 2021년 9월까지 월 최대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과 관내 미취업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청년 64명, 기업 42개소가 참여중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장은 "어렵게 일자리 매칭이 된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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