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 성연초등학교는 지난 달 28일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7회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에서 동요대회 독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창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안재민 학생(3년)은 "처음 무대에 섰을 땐 많이 긴장했지만, 매일 선생님과 했던 연습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 외 박은빈 학생(3년)은 동요대회 독창부문 시장상을, 고가현 학생(1년) 역시 동요대회 독창부문에서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학생들을 지도했던 이길자 교사 또한 지도자상을 수상해 성연초를 빛냈다.

 이 지도교사는 "지도자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이 모든 게 학생들 덕분이다. 연습하느라 힘들었을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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