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 참가

▲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팀 연주 모습.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는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팀이 충북 대표로 2019전국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소리로전하는하모니는 충주시청 공무원 9명의 하모니카팀과 정신장애인 4명의 오카리나팀, 시각장애인 8명의 하모니카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팀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은 다음 달 29일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각 시.도 대표 17팀의 경연으로 열린다.

 최금자 지회장은 “하모니카팀은 하모니카의 맑은 소리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연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며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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