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오후 4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화이글스는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일환으로 가족 및 친구,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클래식과 재즈, 라틴 등 여러 음악 장르를 혼합해 선보이는 퓨전 퍼커션밴드 '폴리'가 진행한다.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수 있다. 또한, 이현숙, 장광석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화이글스 팬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석은 한화다이렉트존을 비롯해 중앙탁자석, 1·3루 탁자석까지 제공한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이날 콘서트에 대전시 소재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을 무료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지난 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그라운드 영화관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야구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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