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만원 상당 햅쌀 저소득층ㆍ경로당 지원

▲ 정광용 노은정미소 대표(오른쪽)가 충주시 노은면에 사랑의 햅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의 정광용 노은정미소 대표가 해마다 첫 방아를 찧은 햅쌀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노은면은 정 대표가 저소득층 37가구와 경로당 23곳에 210만원 상당의 햅쌀(10㎏) 60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온 그는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해마다 햅쌀을 기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요즘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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