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일과 2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10회 물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올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회물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상하수도공사 등이 주관한 이 포럼은 매년 물 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그동안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며, 인구 100만 도시를 위한 최적의 상수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왔다.

 이외에도 마을상수도 수질부적합 지역에 대한 대응과 운영능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성환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개발계획의 추진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용수공급을 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해 전국 대표 물 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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