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2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소아청소년 암예방 홍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식습관 교구 체험 △손 세정 검사기 체험 △소아청소년들의 국민 암예방 수칙인지도 조사 △암예방 10대수칙 OX 퀴즈 △암 모형 전시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암 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제룡 소장(충남대, 외과교수)은 "소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암 예방 관리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2016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으로 소아청소년기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 성인이 될 때 10명중 5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속한 주간에 개최되고 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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