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기업 50개 초청
中企 성장 교류협력 행사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 50여 개사를 초청, 충북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업 과제 발굴을 주제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은 성장단계별 대표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과 충북스타기업, Pre스타기업, Post-BI기업을 일컫는다. 

행사 1부에서는 아시안 각국 시장현황과 트렌드, 현지화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현지전문가를 초빙해 우즈베키스탄 수출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 2부 성장단계별 대표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시간에서는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태정기공과 △지난해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마크로케어 △민간주도형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스타기업을 넘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새한㈜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성장사다리 네트워크가 산학연간 정보교류와 협업과제 발굴로 이어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강소기업 육성 파이프라인 구축에 필요한 핵심 네트워크 협의체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며 "충북도는 충북 4% 경제실현의 주역인 '성장사다리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지원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TP를 비롯한 지자체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