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접수…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늘려

▲ 공단사옥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61명의 신규직원 및 90명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일반직 101명, 경력직 6명, 기능직 6명, 실무직 48명 등이다.

공단은 포용국가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9%에 해당하는 48명(상반기 29명 대비 19명 증가) 장애 7명, 보훈 20명, 시간선택제 16명, 고졸자 5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밖에 공단은 체험형 인턴(90명)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3개월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철도 발전과 세계 철도 시장 진출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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