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이만희ㆍ박석두, 우수 박한규

▲ 충주시 명품사과농업인상 대상을 수상한 유왕열씨.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유왕열씨(65ㆍ사진)가 6일 충주시 명품사과농업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날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2019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에서 명품 사과 농업인 4명에게 농업인상을 시상했다.

 후지 품종 사과를 출품한 유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이만희씨(67ㆍ호암동)와 박석두씨(67ㆍ노은면), 우수상은 박한규씨(70ㆍ대소원면)에게 돌아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각 읍ㆍ면ㆍ동과 사과발전회로부터 명품 사과 발전을 위해 생산 현장에서 땀 흘린 농업인 15명을 추천받았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명품사과 농업인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홍기섭 센터 농업소득과장은 “올해 과수화상병이 이어지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도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이후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막바지 만생종 사과 생산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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