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5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2019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는 대전베트남 교민회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과 주한베트남교민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베전통사물놀이, 베트남 전통부채춤 공연, 다문화가정 어린이 골든벨, 한베 전통음식체험(쌀국수, 월남쌈, 반세우, 불고기덮밥, 닭강정 등), 베트남전통 대나무춤, 베트남인 김치담그기 대회, 한베 전통의복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올해가 6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역 베트남 교민간의 친목 도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