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100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부터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대전선수단은 학생 465명(남자 299명, 여자 166명)이 38개 종목에 참가했다. 지난 달18일 대전체육고 신효섭군(3년)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사전경기에서 도마종목 은메달로 스타트를 끊었다.

 3일 개막식 날 열린 자전거 경기에서는 대전체육고 김민정양(3학년)이 대회 신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전통의 강세 종목인 펜싱 종목에서는 대전가오고 최예린(3년)과 대전생활과학고 한종명(3년)이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하고, 대전송촌고 전하영(3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충열 시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목표한 대로 선전을 하고 있어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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