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65회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되고 있는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시 브랜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홍보관은 2만 3천 명을 넘는 관람객들이 찾는 등 큰 호응 속에 당초 목표 3만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서와 이런 곳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관은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방문객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나게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VR 체험존과 AR바이크, IT 신기술을 활용한 포토존 등은 체험을 즐기려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반짝반짝 불빛 공놀이존은 커다란 공에서 나오는 불빛에 반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부모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하게 개발된 귀여운 이미지의 '고마곰과 공주'캐릭터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 관내 창업 및 기업운영자들의 기업홍보에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이 연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주시의 이미지 제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주시의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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