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국립망향의 동산은 7일 오후 2시 동산에서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던 한인 희생자 14명의 유해를 추도식 후 봉안당에 안치하는 7차 사할린 강제동원 한인 희생자 유해봉환 추도행사를 개최한다.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사할린 한인 묘지 현황 파악 사업결과 공동묘지 66곳에 강제동원 피해자 묘는 1395기로 파악됐으며 이후 러시아와 협의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80위(배우자 포함)가 봉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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