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청대 청소노동자들이 열약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임금 단체협약 투쟁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22명의 투표 참여 조합원 중 20명이 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 용역 업체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동자들은 휴게 공간 개선,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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