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7일 대전시의회 총무담당관을 지낸 민병운 상임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민 신임 상임이사는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여성가족원장, 차량등록사업소장, 정보화담당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하고, 7일 대전마케팅공사 상임이사로 부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민 상임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공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대전마케팅공사가 되도록 새롭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축제 및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성공적인 대전발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