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상금 500만원…사업화 컨설팅 등 특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85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는 온라인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고득점을 얻으며 전국 3위, 우수상을 차지한  공주시는 '고마곰과 공주'는 응용이미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점과 민간기업과 연계해 상품개발에 주력해 실제 제품화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앞으로 수상 캐릭터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15년에 태어난 '고마곰과 공주'는 그동안 150여개의 응용이미지가 제작되었으며, 시 주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고마곰과 공주'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발전 가능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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