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의제 선정 상위 10개 대상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0일까지 국민디자인단 추진 과제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한다.

 군은 지난 달 9일 주민자치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과제에 보다 많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을 진행한다.

 10개 과제는 △수준 높은 응급실 마련 △지역별 농촌 폐자재 분리수거 공간 확보 △버스 노선 확대 및 작은 버스 운영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주민의식 개선 및 교육 확충 △내 고장 상권 이용 활성화 △인구 감소로 인한 출산 장려 정책 △중간 도로망 및 교통망 확충 △마을 단위 쓰레기 일괄처리 △시내버스(환승제도) 개선 △분리수거 및 일회용품 줄이기다.

 군 홈페이지(www.seocheon.go.kr)나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홈페이지에서 참여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조사용 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설문 결과 지역 현안 추진과제 선정 TF 팀 회의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 전문가와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의제 설정과 정책 결정 및 집행%환류 등 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과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가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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