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복수경 센터장)가 지난 5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성인 전환기 장애청소년의 맞춤형 설계 교육'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20대를 앞둔 장애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첫걸음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인 전환기 장애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 강화를 위한 진로 교육과 성 인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 상세일정은 인권 교육(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장애인의 진로설계(꿈앤컴퍼니 박대수 강사), 성욕구와 바른 성행동 인지(자주스쿨 문성은 강사) 순이다.

 
 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전환기의 장애청소년이 사회에 나가는 첫걸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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