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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靑경제수석 “경기, 내년 초 반등할 것”
이득수 기자  |  leed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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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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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7일 “한국 성장률, 인구 5000만명-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국가중 최상위권”이라며 내년도 경기 전망과 관련 “내년 초쯤 기술적 반등 시점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짜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국경제 위기설은 과장됐다. 이같은 주장을 펴는 전문가들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경기 사이클을 봐도 2017년 9월 이후 24개월째 하강 국면인데, 기술적으로 하강 사이클은 2년보다 조금 짧을 때도 있고 길 때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에 있어 위기의식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필요하지만 막연히 ‘망해 간다’고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 본심을 숨긴 무책임한 평가로 우리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24개월 동안 하락해왔으나 내년 초쯤 기술적 반등 시점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수석은 “우리 경제가 객관적으로 처한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인구 5000만명 이상, 1인당 소득 3만달러 규모를 갖춘 국가 가운데 한국은 2017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미국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덧붙였다.

디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예상과 관련해서는 “지난 9월 소비자물가가 0.4% 하락했지만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디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상당히 넓은 품목에서 지속적인 물가 하락이 계속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1.2~1.3%가 우리 물가 수준이며 내년에도 그런 수준이 될 것이다.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장됐다”고 거듭 낙관론을 강조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선 “이달 22일 일왕 즉위식이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면서도 “지금까지 별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특별한 계기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11월 말 지소미아 종료일, 연말 한중일 정상회의 등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가능성에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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