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2020학년도 SW영재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 달 8~15일 2020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한다. 

1단계 서류심사와 영재성 검사, 2단계인 심층면접전형을 치른 뒤 오는 12월 20일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지며 초등과정에 40명이, 중등과정에 40명을 선발한다. 오는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8시간/일)에 수업이 이뤄진다.

초등과정은 블록코딩반(5학년)과 SW메이커(6학년)로 프로그래밍 기초, 피지컬컴퓨팅, 로봇 프로그래밍 등을 배운다.

중등과정은 인공지능반과 SW융합반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파이썬, C언어, 머신러닝, 아두이노 등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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