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4억원 투입해 진입로
천년각·철당간 등 공사 완료

▲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 후 모습.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사직동 755번지 예술의전당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예술의전당, 광장, 진입로, 천년각, 철당간 등에 야간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청주의 대표적 생활문화의 터전인 예술의전당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함으로써 예술의전당 일대의 침체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경관법에 따른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사직대로·무심천 벚꽃거리·청주대교·상당로 가로경관 개선사업과 주요 진입 교차로 일원에 시가지 도시 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오송호수공원 둘레 경관조명 설치사업, 오창호수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정윤광 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2030 청주시 경관 기본계획에 따른 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겠다"며 "해당 사업으로 특색 있는 거점이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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