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4800장 市ㆍ이재민사랑본부 기탁

▲ 윤중근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가 8일 김두선 이재민사랑본부 운영이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왼쪽부터)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이 8일 충주에 사랑의 연탄 4800장을 나눴다.

 KB국민은행 윤중근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와 주종태 충주지점 본부장, 장성기 충주시청로지점장, 이만기 서충주신도시지점장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을 만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연탄 3600장을 기탁했다.

 또 김두선 이재민사랑본부 운영이사에게도 100만원 상당의 연탄 1200장을 전하며 사랑나눔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재민사랑본부 및 각 읍ㆍ면ㆍ동과 협력해 중위소득 80% 이하 16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올 들어 지역아동센터에 미세먼지마스크 1만개(500만원 상당) 기탁, 저소득층 100가구에 추석 차례용품 600만 원 상당 지원 등 나눔에 앞장섰다.

 윤 대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탄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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