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결과 발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내년도 특수교육대상 유아 선정 결과 및 유치원 배치 결과를 발표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유아는 총 70명이다. 선정·배치 결과는 현재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의 경우 해당 유치원으로, 2020학년도 입학 예정 유치원에 소속이 없는 유아의 경우 입학 예정 유치원과 보호자에게 우편을 통해 안내했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는 장애가 있거나 발달이 지연돼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유아의 보호자가 신청하고, 이를 근거로 대상 학생을 특수교육 진단평가 협의회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선정·배치한다.
 또한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 따른 근거리 배치를 우선으로 보호자가 희망하는 유치원에 일반 유아들의 입학 원서 작성 전에 우선 배치된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는 발달 특성상 변화와 발달의 잠재력이 가장 풍부하고 가능성이 많은 발달 초기에 장애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특수교육 제공함으로써 정상 발달을 돕는다.
 조성만 동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내년도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부터 배치까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들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특수교육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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