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점 높아 종합순위 산정에 큰 힘

▲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대회 6일차인 9일 소프트테니스, 농구, 럭비, 야구소프트볼, 핸드볼, 축구, 배구 선수단이 준결승과 결승전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쳤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는 전남 순천대를 2대 0으로 격파하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배구 남고부 대표인 제천산업고는 전북 남성고와 5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2대 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축구 여자일반부 보은상무는 강원대표(화천KSPO)와 결승전에서 0대 2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충대부고 소프트볼 여자팀도 광주 명진고에 6대 14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충북고 럭비팀과 핸드볼 일신여고 여자 핸드볼팀은 준결승에서 승리해 10일 결승전을 치른다. 

충북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단체종목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목표인 종합순위 7위 달성에 큰힘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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