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진행
6개국 160개사 500개 부스 속
홍보하고 개별 상담 등 진행

▲ 충북도와 충북TP가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21회 반도체 대전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충북을 적극 알리고 있다. 전시회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1회 반도체대전(SEDEX 2019)'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하는 이번 '반도체대전'에는 6개국 160개사, 500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무려 6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반도체산업기술교류 장은 물론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10일 개최될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도내 투자환경과 지방투자에 따른 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북을 적극 홍보한다.

이 과장은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조성계획과 기업 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도 참여 기업들에 설명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행사별 홍보부스 운영 △잠재투자기업 대상 홍보물 배부 △개별 심층 상담 등을 진행, 국내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들 기업과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 교류협력 방안을 증진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하며 반도체IT센터 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현장부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이헌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이 반도체융복합산업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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