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0% 이상 강소기업
100개사 선정해 최대 182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고 R&D역량 및 기술혁신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요건검토, 2차 현장 및 기술평가, 3차 분야별 전문가 심층평가, 마지막 4차 최종 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최종 평가에서는 후보기업 공개 발표 등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강소 100 선정 심의위원회'(15명 내외)에서 100개사를 선정하게 된다.

설명회는 11~18일 전국 6개 권역별로 실시되며, 충청권은 16일 오후 3시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으며,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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