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아침’ 가을들녘과 충주 멋스럽게 표현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변철수씨 작품 ‘도시의 아침’이 제12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충북 충주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가 이번 공모전 공개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입상작 46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작 ‘도시의 아침’은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농촌의 가을 들녘과 충주 풍경을 멋스럽게 표현해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은상은 서동수씨의 '우륵문화제'와 김도석씨의 '금가면 오석리', 동상은 김동복씨의 '탄금호 무지개길'과 이성근씨의 '형상', 홍승기씨의 '무엇을 입을까'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오는 2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식을 갖고, 다음 달 4일까지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16~30일까지 충주 지역 축제와 자연경관, 체험관광, 여가활동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54점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은 대규모 행사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