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온 힘

▲ 10일 강원도 수해현장 지원을 위해 파견된 충주 지역 자원봉사자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0일 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강원도 수해현장에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

 센터는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강릉시 9개 지역에 64가구, 1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했다.

 이날 수해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진흙더미와 부유물 제거, 이재민 가옥 정리 등 복구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박인자 센터장은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