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2~13일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MBC꿈나무 축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6(유치부), U-7(초등 1학년), U-8(초등 2학년), U-9(초등 3학년), U-10(초등 4학년), U-11(초등 5학년) 6개 부문, 102개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전후반 12분씩 치러지며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키즈리그는 공차는 즐거움을 주고, 가족과 함께하는 5인제 풋살 형식의 축구대회로 보은군에서 9년째 개최돼 군의 대표 유소년 축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기간 보은대추축제(11~20일)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키즈리그 참가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가 보은 대추도 맛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즐기고 되돌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