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10일 홍성읍 전통상설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홍성읍, 광천읍, 갈산면시장 3개소에 27개 설치돼 문을 열면 소화전, 호스, 관창이 연결돼 있어 인근 주민 또는 행인 누구나 쉽게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다.

 
 이날 훈련은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의 필요성, 인근 5m이내 주,정차 금지 및 무단 사용금지교육 등이다. 특히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실제 방수훈련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현근 소방서장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취약대상에 대한 철저한 훈련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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