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역도 팀 양지웅 선수
81㎏급 인상·용상서 쾌거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 팀이 지난 4~9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청 양지웅 선수(24)가 남자일반부 81㎏급 인상 종목에서 151㎏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81㎏급 용상 및 합계 종목에서 각각 190㎏, 341㎏을 들어올려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 선수는 "그 동안 코치님, 동료 선수들과 땀 흘리며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 한 동료 선수들을 위로하며 내년 대회에서 꼭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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