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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7억여원 빼돌린
50대 마트경리 징역 3년
진재석 기자  |  divinecho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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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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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약 10년간 마트 경리로 일하면서 7억원이 넘은 회삿돈을 빼돌린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나경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 10년에 걸쳐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마트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액 7억원 중 5억원은 여전히 변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09년 1월부터 지난 해 5월까지 청주시 흥덕구에 한 마트 경리직원으로 일하면서 일일정산액을 줄여 결재받은 뒤 차액을 챙기는 방법으로 2474회에 걸쳐 7억1100여 만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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