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일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오른쪽)이 10일 청주시 사격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 10일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필승을 다지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주시 사격선수단을찾아 격려했다.

오는 15~19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청주시 선수단은 사격, 역도 등 20개 종목(선수 191명, 임원 35명) 226명이 출전한다.

박 국장은 "결실의 계절인 10월을 위해 지난 1년간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려준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격려차 방문한 유오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단 한명의 부상자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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