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과 함께… 유치원·초등생 등 전국서 800여명 참가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대기환경 및 2차전지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가 12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에코프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자연사랑·환경보호'를 주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된다.

에코프로는 친환경기업으로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구분없이 신청자를 접수해 전국에서 약 8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부문 △대상(각 1명) △최우수상(각 1명)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5명) △특선(각 10명)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입상자는 행사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발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주어진다. 에코프로는 심사 공정성을 위해 통합청주미술협회 재능기부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이밖에도 가족나들이 대회 취지에 걸맞게 초상화,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 코너도 마련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현재는 우리나라 대기환경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으며, 핵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또한 세계적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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