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조
고용창출·저소득 후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시원한 청풍', 시원소주를 만드는 충북소주가 12일 창립 62주년을 맞는다.

충북소주는 지난 1957년 창립 이래 반세기가 넘는 동안 충북인과 함께 한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추억의 '백학소주'를 이어온 전통의 충북 대표 주류 전문 기업 충북소주는 순수 국내 자본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도 그렇다.

충북 시원소주는 물 좋기로 소문 난 본사와 공장이 세계 3대 약수 지역인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에 위치해 있다.

충북 시원소주는 충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고용창출, 지역의 세수증대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충북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각 시·군의 지역 축제 및 각종 대회 후원 등 공익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북 시원소주는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 각 시·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기탁', '사랑의 점심 나눔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매주 수요일 임직원들이 청주지역 상권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인 '클린캠페인'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북 시원소주는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와 1사 1촌, 매년 충북 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 단양 매포청년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장학금 기탁', 도·농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 시원소주는 불굴의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 히말라야14좌 원정대 후원', 청주의 자랑 세계최초 금속 활자본 직지 홍보와 신루트 개척을 위해 직지의 별이 된 '직지 원정대 후원', 충북의 엘리트 체육을 위한 '충북 양궁 선수단 후원', '청주 직지 FC 후원' 등 충북 체육계에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홍보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인 충북예총, 청주문화원 후원과 지역의 예술 공연단체와 '메세나' 자매결연을 맺고 폭넓게 지원하는 등 기관 및 사회 단체와 유대강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충북소주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민들에게 회사를 개방해 지하 250m 천연 암반수 '사랑의 샘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충북소주 자체 브랜드 '청풍', '맑은바람' 소주와 산삼 배양근 '휘' 제품을 개발해 대형마트, 군납 및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역 자도주인 충북 시원소주에 사랑과 성원 에 으로 충북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북의 대표 주류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새롭게 도약하는 100년,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100년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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