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및 기술개발 기획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기술보호'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정이다.

기술보호 교육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기술유출·탈취에 따른 대응방안 등 기술보호 전문가를 통한 무료 현장상담도 병행해 진행한다.

사업계획서 작성교육은 외부 R&D 평가·기획전문가를 통해 R&D사업의 기본 개념, 서면평가 핵심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전달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아울러 전문가와 함께 기업이 희망하는 날 현장을 방문해 기술개발 내용 및 발표자료 등을 진단·평가해 향후 대면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R&D과제 코칭'도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을 보호하고,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