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등 절전 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운영 매장 무료 기증

▲ 김규식 에너지공단세종충북본부장(오른쪽)과 서경철 KT충북본부장(왼쪽)이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제공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KT충북고객본부와 소상공인에게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IoT(사물인터넷)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점포의 냉·난방, 디스플레이, 조명 등을 자동 제어해 최대 전력 피크관리 및 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너지공단은 그간 가정·기업·건물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보급했으며 올해는 24시 여성대피 반딧불 편의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장에 무료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매장은 전력소비 패턴 및 에너지 절감 최적화 솔루션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받으며 동시에 전력 소비 제어가 가능해져 전년 대비 약 10~15% 절전 효과가 기대된다.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절감 시스템 보급 절감사례를 분석해 에너지절약 효과를 널리 홍보하고 충북의 그린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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