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ㆍ장애인 이불 50채 기증

▲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50채를 연수동에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정현철 중원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50채를 연수동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감기에 취약한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마련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숭덕재활원 물품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해피하우스 다솜 주차장 포장공사, 여자청소년쉼터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불을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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