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는 지난 11일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공사 직원 20여 명과 옥천군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농촌일손봉사는 지난 3월 옥천군과 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행복 가득 릴레이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5월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로 모종을 심었던 고구마를 이달에 수확, 사회복지시설과 옥천군 한부모, 홀몸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기부했다.

 농촌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옥천군에서 펼쳐지는 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활동은 농촌일손봉사 외에도 재능기부 봉사, 물 바로 알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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