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전통문화 체험의 날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배워요'가 주제인 전통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회인향교의 지원을 받아 '충·효·예 캠프'와 '바른 몸가짐 한복 체험의 날'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0~11일 진행된 '바른 몸가짐 한복 체험의 날'에는 전교생과 교사가 하루 동안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미션으로 이뤄졌다.

 한복 입는 방법 익히기, 기본 생활 예절 알기, 인사법 익히기 교육이 마랸됐다.

 떡, 약과, 한과, 식혜 등 전통음식을 교사와 함께 나누며 다과 예절을 익히고 한복 체험 소감도 나눴다.

 이어진 도자기 공예수업에선 청자 명인 양금석 강사가 청자에 대해 수업하고 역 상감 기법으로 무늬를 넣어 자신만의 청자를 만들도록 했다.

 충·효·예 캠프는 오는 19~20일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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