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2일 대덕구 송촌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실시했다.

 이날 산책을 함께한 시민은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20여 명으로, 허 시장은 2.7㎞ 구간을 함께 산책하며 건의사항 등을 듣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허 시장은 "현재 우리 시의 자원봉사 등록률은 전국 2위, 활동률은 전국 3위로, 자원봉사활동 선진도시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연합회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둘째 토요일에 '시민과 함께 토요산책'을 운영해 산책을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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