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등 현장 찾아 수송대책 점검하고 고객안내 철저와 안전 운행 당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지난 12일 오후 대전역을 방문해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손 사장은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고객 안내를 당부하면서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예약 취소나 변경 등의 안내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기관사승무사업소와 열차승무사업소를 잇달아 찾아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파업기간 동안 대체인력 등 외부 지원인력이 투입된 만큼 열차의 안전 운행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철도노조가 지난 11일 9시부터 14일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종합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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