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중 노인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11일 오후 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시의원과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향상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경로당 등 90명이 도지사, 시장, 노인지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과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과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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