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에코프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연사랑 환경보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에코프로는 창립초기부터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재활원과 보육원 소외 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회사의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2015년 이후부터는 지원폭을 확대해 지역의 고교 및 대학교 우수인재에게 매년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의 자작 전기차 동아리에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인연을 맺어오다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 

이태근 에코프로 사회공헌추진단장은 "에코프로의 설립 취지도 다시한번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도 알리고자 이번 대회의 주제를 '자연사랑 환경보호'로 정하게 됐다"며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단장은 또 "초등학교 미세먼지 상황판 설치 등 앞으로 계속될 에코프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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