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연극 '죽기살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죽기살기'는 지난 2014년 작품상, 2015년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자살이라는 소재를 웃음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은 무료 사전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에 전화(☏ 043-645-4997)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막이 오른다. /제천=이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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