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부터 '입주세대 청소서비스'도 시행 예정

 

 LH세종특별본부가 입주세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LH세종본본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임대주택 입주민 중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세종권 LH 국민임대단지(가재 1·새뜸 8·호려울 2) 중 장애인 및 65세이상 독거세대(약 261세대) 등이며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1월 중순까지이다.
 서비스는 고객의 의뢰에 따라 효율적인 수납공간 구성을 위한 옷장, 주방정리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LH세종본부는 이와 별도로 11월 말부터 '입주세대 청소서비스'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단지는 입주 2, 3년차 LH 단지인 새샘 6(분양), 새뜸 7(10년 공공 임대), 가재 1·새뜸·호려울 2(국민 임대) 등이다.
 청소서비스는 가스렌지 상판 청소, 주방 렌지후드 필터 청소, 싱크개수대 청소, 주방고온스팀 살균, 싱크·세탁·화장실 배수트랩 청소 등이다.
 LH는 단지 출입구에 현수막 부착, 세대별 홍보 안내문 발송 및 승강기 내부 게시, 안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많은 입주민이 청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필 주택사업처장은 "이번 정리수납 및 청소서비스가 입주민분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보다 나은 편익과 입주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세종=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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