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영유아 등은 무료

[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4년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임신 기간 무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영·유아다.

 단, 대상 별로 접종시작일과 지정의료기관이 다르므로 증평군보건소(www.jp.go.kr/health.do) 또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만 50세 이상의 기초수급권자, 심한 장애인(1~3등급), 국가유공자(본인), 만성질환자(단순고혈압, 고지혈증 제외)는 28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043-835-4225·4227)에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는 꼭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만 50~64세 접종 희망자와 만 19~49세 만성질환자는 오는 28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유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료는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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